경기 양평군,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지원
전진선 군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도로 제설작업 잘 이루어져"
▲ 경기 양평군이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 지원에 들어간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이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 지원에 들어간다.
9일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가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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