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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5·18문학상 공모

신인상 3월 11일까지 접수...'2000만원 상금' 본상 등 수상자 4월 발표

등록|2024.01.10 17:18 수정|2024.01.10 17:18

▲ 5·18기념재단 ⓒ 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은 2024년 5·18문학상을 공모한다.

5·18문학상은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추천을 거쳐 선정하는 본상과 미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신인상이 있다. 한국작가회의, 계간 <문학들>과 공동주최한다.

본상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발간된 기성작가의 문학 저서(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국작가회의 전국지부와 계간 <문학들>이 선정한 추천위원이 추천한 작품과 단행본 출판사가 추천한 작품 가운데 본상 후보작이 선정된다. 공모제가 아니라 별도 심사위원회가 후보작 중 수상작을 선정한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신인상은 미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시, 소설, 아동문학이다. 다음달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시 부문 300만원, 소설 부문 500만원, 아동문학 부문 300만원의 상금과 계간 <문학들> 수록 기회가 주어진다. 아동문학 부문 수상 작품은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도 수록된다.

5·18문학상 본상과 신인상 시상식은 올해 5·18 행사 기간 개최된다. 5·18문학상은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5월 문학의 가능성과 발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 5·18 문학상 공모 ⓒ 5·18기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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