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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역발전공약소통단 단장에 초선 서범수 의원

15일 공약개발본부 출범식... "국민 마음 얻을 수 있는 공약 만들 것"

등록|2024.01.15 17:56 수정|2024.01.15 17:56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공약소통단 단장으로 서범수 국회의원(울산시 울주군)을 임명했다. ⓒ 서범수 의원실


국민의힘이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공약개발본부는 총괄공동본부장, 개발본부장을 중심으로 5개 중앙공약개발단에 민생플러스단, 경제플러스단, 행복플러스단, 희망플러스단, 안전플러스단과 지역발전공약소통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역발전공약소통단 단장으로 서범수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울산경찰청장을 지낸 후 21대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에서 당선된 서 단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서범수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역발전공약소통단은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압승을 위한 초석이 될 지역공약을 만들 핵심 지역공약단"이라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공약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해 17개 시·도당과 소통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역 맞춤형 공약을 개발하겠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약속들,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만들어서 국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초선인데도 지역발전공약소통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서 의원은 "단장 중 초선이 나 말고도 있다"면서도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국정감사NOG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하고, 국회 의정대상 수상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번 총선은 거대 야당의 국정운영 발목잡기식 폭주를 막을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이 뽑아주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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