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 "현근택 문제, 단호히 대처할 것"
성희롱에 이어 2차 가해 논란도... 당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중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소연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성희롱에 이어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임 위원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성남 중원 현근택 예비후보자의 일련의 문제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원장은 출마를 준비 중인 경기도 성남 중원구의 한 송년행사에서 지역정치인 A씨의 수행비서 B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이 최근 보도됐다. 당초 현 부원장은 피해자 측의 요구에 따라 사과문을 냈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는 해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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