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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정책협약 "총선에서 기본소득 실현"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서 '기본사회 실현' 위한 정책협약 체결

등록|2024.01.16 17:17 수정|2024.01.16 17:17

▲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경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 서창식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2024년 경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기본소득을 비롯하여 기본금융·주거·의료·교육, 을 기본권 등이 포함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이같은 정책협약식을 맺고 "국민의 행복과 기본소득을 비롯한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이를 성실히 지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는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하여 기본소득 시리즈를 내포한 기본사회를 위해 향후 광범위한 정책연대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기본사회 경기본부 정책단장 조성진 교수는 "여러분의 협약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본사회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이번 총선 공약과 실현을 통해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여러분이 선거에서 승리하여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협약에 서약한 총선 예비후보들도 "기본사회는 우리 사회에서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모두가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정책"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사회와 시민들과 함께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지역 총선 출마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시 정), 박성훈(남양주시 병), 백종훈(부천시 갑), 서진웅(부천시 을), 윤창근(성남시 중원구), 조성은(의왕시·과천시) 예비후보가 기본사회와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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