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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천 화재현장 찾은 홍익표 "복구 적극 지원 약속"

등록|2024.01.23 18:14 수정|2024.01.23 21:34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 신영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발생한 화재로 상가 227개소가 전소된 가운데,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55분 완전히 진압됐다.

홍 원내대표는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의 설명을 들은 뒤 전소된 상가를 둘러봤다. 이어 피해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 당시 지원받은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면서 "특화시장 신축 이전에 임시로 장사할 수 있는 가건물 시설을 조기에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재나 안전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시장을 빨리 신축하는 데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라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한편, 충남도는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 상인들에게 우선 200만 원의 긴급 구호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천특화시장 옆 대형 주차장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설해 수산물과 식당 등 운영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소된 서천특화시장은 철거 후 신축할 예정이다.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 신영근

▲ 홍 원내대표는 피해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19 당시 지원받은 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영근

▲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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