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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여주시 달린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 형성 기대감

등록|2024.01.26 15:25 수정|2024.01.26 15:25
 

▲ 경기 여주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연결된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연결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경기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이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GTX 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경기 김포시 장기역에서 출발해 경기 하남시 교산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역까지 더블 Y자로 연결되고, 여주역이 노선도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GTX D 신설 노선을 2026년에 수립될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발표로 여주시에 GTX D 노선이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충우 시장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 여주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시민들은 더 행복할 것"이라며 "지난 12일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이 신설되면 동서축의 철도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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