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39세 이하 총 100명
농협, 농업기초부터 영농정착까지 토탈 교육 제공... 2023년까지 554명 예비 청년농업인 배출
▲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9월 2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3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 농협중앙회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29일부터 모집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이날 이같이 알리면서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자는 39세(84.01.01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 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농업용 기계(드론, 지게차, 굴삭기 등)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용접 및 농기계 실습교육 지원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교육 수료시 기념품 증정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 3월 8일까지, 12기 교육생 5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까지 554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고, 교육 수료자에게 다양한 사후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정착단계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 2024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 포스터. ⓒ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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