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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 109곳에서 확대 운영중

건보공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록환자가 케어플랜 수립 후 3개월 내 참여

등록|2024.01.30 10:56 수정|2024.01.30 10:56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체계적인 질환관리를 위한 계획수립, 교육상담, 환자 모니터링, 점검 및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 및 케어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가 개인별 고혈압?당뇨병 관리계획 수립, 질병관리 및 생활습관개선 교육상담 등 제공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과정 등에 대해 금전적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100개 지역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 관리형 시범지역 10곳에서 확대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0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포인트 적립표 ⓒ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각종 SNS에 잘못된 정보가 많은 만큼 공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시범지역. ⓒ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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