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은 30일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도식 캠프
"하남은 담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변화는 늘 상식적이어야 한다."
국민의힘 김도식 전 서울특별시 부시장이 30일 경기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하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의 발전 전략과 문화산업 육성을 잘 알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정으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능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문화·콘테츠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서울특별시 부지사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실력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중심도시로 바꾸겠다"고 했다.
한편 김도식 예비후보는 202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후 제23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고, 2022년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행정전문가로 최근에는 국민의힘에서 구상 중인 수도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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