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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된' 경남경찰청 본관건물 재건축

길건축사사무소와 설계 계약 체결 ... 426억 들여, 지하 1층에 지상 5층 규모

등록|2024.01.31 08:36 수정|2024.01.31 08:36

▲ 경남경찰청 본관 건물 재건축 조감도. ⓒ 경남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 본관 건물이 재건축된다.

경남경찰청은 오래된 본관동을 철거하고 현 부지에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하기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조달청 주관으로 설계제안을 공모하여 선정한 길건축사사무소와 계약을 맺고 2월에 착수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경남경찰청은 "본관동은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호 경남경찰청 시설계장은 "본관동이 재건축되면 양적ㆍ질적으로 최고 수준의 맞춤형 치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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