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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회사-노조 등 참여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초록우산, 범한, 공무원노조, 여성단체 등 나서 ...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 지원

등록|2024.01.31 12:52 수정|2024.01.31 12:52

▲ 창원시‘다둥이 다함께 키움’ 협약식. 왼쪽부터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홍남표 창원시장, 정영식 범한그룹회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 창원시청


경남 창원특례시가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벌인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 31일 접견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는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홍남표 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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