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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HSG성동조선 크레인 넘어져... 40대 노동자 사망

5일 오후 1시 20분경 발생... 부산고용노동청, 사고 원인 등 조사중

등록|2024.02.05 18:16 수정|2024.02.05 18:25

▲ 5일 오후 1시23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HSG성동조선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 금속노조

  

▲ 5일 오후 1시23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HSG성동조선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 금속노조


경남 통영에 있는 HSG성동조선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영고용노동지청 등에 의하면 5일 오후 1시 20분경 이 조선소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재해를 당했다.

당시 해당 노동자는 비가림용 천막을 제거하기 위해 크레인 작업 중이었고,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재해자에게 충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노동자는 이날 오후 진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 산재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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