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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3선 도전 "실력이 곧 민생, 국토교통위원장 되겠다"

예비후보 등록... "국토교통위원장 돼 '분당 재건축' 추진과 '광역교통체계' 혁신할 것"

등록|2024.02.06 13:22 수정|2024.02.06 13:22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6일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김병욱 캠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분당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과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해나가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6일 경기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분당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살아온 삶과 그 속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봐달라"며 특히 "분당을 위해 일궈낸 실적을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22년 가칭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고, 작년 말 국회 통과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또한 '상가쪼개기 방지법' 등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법안을 연이어 통과시킨 바 있다.

김 의원은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 며 "민생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며 '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산적한 과제를 처리하기 위해 힘있고 실력이 검증된 대리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일 잘하는 김병욱,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특별법 통과 이후 분당 재건축의 원활한 추진과 분당 광역교통체계 혁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등록 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분당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첫 공식 일정으로 분당노인복지회관을 찾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재건축·광역교통·복지 등 분당을 맞춤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분당을 재선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거쳤다.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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