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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금산군에 소상공인 보증 출연금 확대 요청

지난 해 금산군 특례 보증 103억여 원 지원

등록|2024.02.06 18:36 수정|2024.02.06 18:36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5일 박범인 금산군수와 만나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고 출연금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아래이하 충남신보)이 5일 박범인 금산군수와 만나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고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이날 박 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를 설명했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금산군에 103억 6천만 원의 특례 보증 자금을 지원했으며, 평균 대출금리는 2.24%다. 충남 신보는 이를 이자 보전 기간 2년 동안 시중은행 대비 9억여 원 원, 저축은행 대비 29억여 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이 저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금산군의 적극적인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군수는 "출연금을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충남 신보에서 1주일에 한두 번 직원이 나와 제한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시 출장 사무소로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민들이 적시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충남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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