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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아래 함양 서상면, 역사-문화 등 집대성

<서상면지> 발간 ... 6일 출판기념회 열어

등록|2024.02.07 09:59 수정|2024.02.07 09:59

▲ 2월 6일 오후 서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서상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조상래),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면지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 함양군청


남덕유산 아래 함양군 서상면의 역사와 자연, 문화, 산업, 경제 등을 집대성한 '서상면지'가 출판됐다.

서상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조상래)는 6일 오후 서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서상면지는 지난 2021년 9월 편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2년여 동안 지속해서 자료수집과 집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출판하게 되었다.

700쪽 분량의 서상면지는 서상면의 역사에서부터 자연, 문화, 환경, 인물 등 다양한 분야를 수록하며 서상면민들의 역사적 긍지와 자부심이 가득 담겼다.

조상래 편찬위원장은 "서상면지가 만들어지기까지 협력해 주신 면민과 향우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상면지가 우리 고향 서상의 애향심을 높이고 서상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서상면지가 서상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서상면지를 자주 접하며 서상인의 자긍심을 드높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모두 1500부가 만들어진 서상면지는 편찬위원회를 통해 대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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