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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민주당 공관위, 염주노 재심청구 기각

조한기 예비후보 "민주당 승리 위해 함께 하자" 뜻 전해

등록|2024.02.08 15:01 수정|2024.02.08 15:01

▲ 염주노(사진, 오른쪽) 민주당 서산태안 지역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이로써, 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는 조한기 (사진, 왼쪽)예비후보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 신영근


염주노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지역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염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단수공천과 관련해 지난  6일 "정치신인에게 경선의 기회도 주지 않은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관련기사: [서산] 염주노 예비후보, 단수공천 반발, 재심청구)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전 1차 경선 지역 후보자 및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서산태안지역구에 조한기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단수공천 확정에 이후 조한기 예비후보는 이날 염 예비후보에게 "민주당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자"라는 뜻을 전했다. 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염 예비후보도 함께할 뜻을 밝혔다.

염 예비후보측 관계자도 기자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승복하는 내용으로 보도자료 준비중"이라면서 "조 후보님과는 통화한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공천관리위의 심사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심사 결과 발표일로부터 48시간 이내,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당규에 따라 재심위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재심의를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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