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전 집에 모여든 사람들... 설 하루 전 전통시장 '북적'

터미널 인근 차량 정체, 밝은 표정의 고향 찾은 귀성객

등록|2024.02.09 13:45 수정|2024.02.09 13:46

▲ 설 연휴 첫날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과 방문객들로 넘쳤다. ⓒ 신영근


설을 하루 앞두고 전통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설 연휴 첫날인  충남 서산동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과 방문객들로 넘쳤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동부시장은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1956년 처음 개설하여 현대화를 거쳐 2008년 명실상부한 충남서북부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어 신선한 수산물을 비롯해 바닷바람을 맞은 채소 등 290여 개 점포와 200여 개 좌판이 성업 중이다.

특히,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설 하루 전인 8일에도 동부시장은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어느 때보다 분주했다.

시민들은 제사상에 필요한 과일, 육류, 생선 등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장보기에 나섰으며 점심시간이 지나면서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 대목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바로 전을 부치는 가게다. 동부시장 전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전 가게마다 손님들 기다리고 있다.

기자가 찾은 이날도 전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해미 전통시장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서산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설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진행해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부전통시장과 터미널 인근은 큰 정체를 빛으면서 교통경찰은 연신 차량 소통에 나섰다.

이완섭 시장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 설날"이라면서 "올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더욱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시민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 설 연휴 첫날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과 방문객들로 넘쳤다. ⓒ 신영근

 

▲ 명절 대목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바로 전을 부치는 가게다. 동부전통시장 전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전 가게마다 손님들 기다리고 있다. ⓒ 신영근

 

▲ 명절 대목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바로 전을 부치는 가게다. ⓒ 신영근

 

▲ 해미 전통시장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 신영근

 

▲ 설 연휴 첫날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과 방문객들로 넘쳤다. ⓒ 신영근

 

▲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으며, 택시 정류장마다 차들이 늘어서 있는 등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었다. ⓒ 신영근

 

▲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 신영근

 

▲ 동부전통시장과 터미널 인근은 큰 정체를 빛으면서 교통경찰은 연신 차량 소통에 나섰다. ⓒ 신영근

 

▲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 서산동부전통시장을 찾은 이완섭 시장 ⓒ 이완섭 SNS 갈무리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