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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시민발효교실 장 담그기' 교육생 모집

2월 15일부터 신청... 3월 7일부터 장 담그기 시작

등록|2024.02.13 10:49 수정|2024.02.13 10:49

▲ 2023년 전통 장 담그기 행사 장면. ⓒ 인천시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 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된다. 3월 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장 가르기, 11월에는 장 나누기 등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24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우선 모집 대상자는 15일 일반 모집에 앞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모집은 16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 032-440-6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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