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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사회, 15일 국힘 당사 앞에서 의대 증원 반대 집회

등록|2024.02.13 17:00 수정|2024.02.13 17:00

▲ 사진은 8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후 의사단체가 총파업까지 시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사회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선다.

충북의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사 앞에서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전국 의사회 16곳의 동시다발 집단 행동에 따른 것으로 충북의사회가 경찰에 신고한 집회 인원은 50여명이다.

충북의사회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30여분 동안 성명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려 2035년까지 총 1만 명의 의사를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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