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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 설 연휴 기간보다 가정폭력 증가

등록|2024.02.13 16:59 수정|2024.02.13 17:07

▲ 충북경찰청. ⓒ 충북경찰청 제공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설명절 연휴 동안 살인범죄 등 강력범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정폭력과 교제폭력은 전년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총 104건의 가정폭력과 23건의 교제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21~23일)보다 각각 52.9%, 91.6%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도 성폭력(2건), 아동학대(2건) 절도(34건) 등 크고 작은 사고 신고가 잇따랐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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