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예비후보, 광주~화순 광역전철 신설안 제시
인근 10만여 주민 교통편의 향상…바이오·의료 융합특구 핵심 인프라
▲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 안도걸 예비후보 제공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3일 광주 소태동과 전남 화순읍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신설안 추진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광역전철이 개설되면 양 지역을 오가는 시간이 10분 이내로 단축돼 광주 학동·지원2동 4만여 주민과 화순 6만여 주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부 차관 시절인 2022년 수립된 국가광역철도망 계획에 소태동~화순읍 광역전철을 반영하려 했으나 사전 준비가 부족해 성사되지 못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과 함께 추진 방안을 결정하고,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예산전문가로서 국회에 진출하면 곧바로 소태동~화순읍 광역철도 신설에 대한 타당성조사 비용부터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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