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년-신혼부부 위한 주택 공급 추진 박차
명곡공공주택지구 사업 순항, 올 하반기 공사 완료 목표
▲ 창원 명곡공공주택지구 현장 ⓒ 창원시청
창원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주택공급이 추진된다.
창원시는 "명곡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주택지구는 의창구 명곡동 34번지 일원 11만 6848㎡ 규모로, 총 2개 단지 703세대가 건설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행복주택 440세대, 공공분양 263세대이다.
이곳은 2018년 지구로 지정되었고 2021년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창원시는 "이미 입주자 모집이 마감되었으나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들을 위한 일부 잔여분에 따른 추가 입주자 모집이 올 하반기 중 예정으로 공사 준공과 입주시 청년들을 위한 도심 중소형 주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대학생, 취업준비생과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회초년생 및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등이고, 소득·자산 기준을 평가하여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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