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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초·중·고 신입생 전원 입학준비금 지원

초등학생 10만원, 중·고교생 30만원... 3월 중 지급

등록|2024.02.19 16:36 수정|2024.02.19 16:36

▲ 광주광역시교육청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광주지역 초·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광주교육청이 신입생 전원에게 주는 지원금이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총 98억 원이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을 준다.

광주교육청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각급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한 뒤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체육복,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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