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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 추가

정원주한테 등록증-현판 전달 ... 명석면 소석원 등 선정해 소개

등록|2024.02.21 10:03 수정|2024.02.21 10:03

▲ 진주시 명석면 소석원. ⓒ 진주시청


경남 진주에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는 개인정원이 많다. 진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숨은 보석, 가보고 싶은 개인정원' 13곳을 포함하여 총 28곳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매년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13곳의 개인정원 정원주한테 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개인정원은 ▲명석면 신기리 '소석원', ▲초전동 '백송', ▲내동면 '소담원', ▲내동면 신율리 '진주수진정원', ▲대곡면 단목리 '일암정원', ▲판문동 '한사랑숲정원', ▲집현면 장흥리 '이미지(利美地, image)'이다.

또 ▲진성면 동산리 '이정바위솔', ▲진성면 구천리 '진주구천산나물정원', ▲평거동 '페레그리노', ▲수곡면 원내리 '사랑그린', ▲대평면 당촌리 '소나무농원', ▲이반성면 발산리 '바람의 언덕'이 포함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꾸어 온 정원을 공유하여 우리시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 정원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 개인정원을 발굴하여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내동면 소담원. ⓒ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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