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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 상한선 월 200만 원으로 인상

연간 지급액 6626만 2800원으로 늘어날 듯

등록|2024.02.21 15:14 수정|2024.02.21 15:14

▲ 충남도의회 ⓒ 이재환


올해부터 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의정활동비를 정부가 정한 최고 상한선인 월 200만 원 이내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도의원의 의정비는 의정 자료를 수집·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지난 해 기준 도의원 1인당 지급된 월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는 의정활동비 150만 원, 월정수당 343만 6000원 으로 모두 493만 6000원이며, 연간 지급액은 5923만 2000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의정활동비가 최고 상한선인 200만 원으로 인상되고 월정수당이 2.5% 인상될 경우 월 의정비 총액은 552만 1900원, 연간 지급액은 6626만 2800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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