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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예비후보 "국힘, 김포 서울 베드타운으로 여겨 서울편입 주장"

"김포의 미래는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 기능 있는 수도권 관문도시"

등록|2024.02.21 17:17 수정|2024.02.21 17:17
  

▲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 김준현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가 21일"국민의 힘이 서울편입을 주장하는 것은, 김포를 한낱 서울의 베드타운으로만 여기기 때문"이라 진단하며 "김포의 미래는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 기능이 있는 수도권의 관문(關門)도시"라는 대안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평가절하된 김포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당선하면 '국회-정부-김포시-학계'로 구성된 (가칭)수도권 관문 전략 포럼을 구성하겠다"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포가 관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김포가 평화경제특구 도시로 지정돼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가 도래한다면 김포의 전략적 가치는 지금보다 수십 배 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올림픽 대로 버스 전용차로제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1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올림픽 대로 김포~여의도 구간 지하화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 혁신 클러스터 조성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배후로 둔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노후 CCTV 교체 ▲청년사업가창업과 교육 지원하는 김포청년허브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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