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형AI' 이런 말 어렵다면
캐어랩 김봉조 대표-서원대 라미경 교수가 쓴 <당장 써먹는 프롬프트 사전>
▲ 말로만 무성한 인공지능 시대로 들어가기 위해 궁금했던 것과 사용법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 한권이 나왔다.책의 이름은 『당장 써먹는 프롬프트 사전』(도서출판 홍릉), 저자는 캐어랩 김봉조대표와 서원대학교 라미경 교수다. ⓒ 충북인뉴스
챗gpt! 어디서 들어보긴 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은 뭐고, 프롬프트란 말은 뭐지?
말로만 무성한 인공지능 시대로 들어가기 위해 궁금했던 것과 사용법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책의 이름은 <당장 써먹는 프롬프트 사전>(도서출판 홍릉), 저자는 캐어랩 김봉조대표와 서원대학교 라미경 교수다.
인공지능 시대에 말하기와 글쓰기가 더 중요한 이유
'어떻게 질문해야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거야?'
'나는 좀 더 창의적인 답변을 원하는 데 당연한 말만 하네.'
미디어에서 쉴 새 없이 떠들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정작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주위에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면 결론은 한 가지다. 제대로 질문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좀 더 창의적인 답을 얻고 싶은데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프롬프트는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게 될 세상에서 유일한 대화의 통로이고 대화의 기술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분야는 새로운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숙련된 엔지니어의 연봉은 1억 원이 넘는다. 외국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알려주는 프롬프트를 거래하고, 프롬프트를 공개하지 않는 회사도 있으며, 프롬프트를 훔치는 사업이 싹트고 있다.
즉시 사용 가능한 14,000+개 프롬프트 제공
킬링 프롬프트 작성 기법 35가지 수록
26가지 업무에 유용한 480개 프롬프트 복사 & 붙여넣기
직업, 라이프스타일 58분야 650개 프롬프트 복사 & 붙여넣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학습을 위한 16개 무료 강의 링크
설마 이 내용을 모두 책 한 권에 담은 건 아니겠지? 했는데 모두 책에 들어 있다. 저자가 1년 동안 실제 만들어 사용하고, 외국에서 수집한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같은 질문을 입력해도 다른 대답이 나온다. 그만큼 사용자의 입력 방식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놀랍게도 1만4000개가 넘는 즉시 사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프롬프트 작성 기법 35가지와 업무에 유용한 480개 이상의 프롬프트를 포함하고 있다. 58가지 직업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대한 650개 이상의 프롬프트를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관련된 직업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부록에는 프롬프트 작성 기법 설명과 예시를 QR 코드로 제공해 독자들이 실제로 직접 프롬프트를 작성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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