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위안부 할머니 모욕, 반민족 친일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강력 규탄"
'나눔의 집', 평화·인권·역사 교육 기관 조성해야
▲ 이현철 민주당 예비후보는 22일 윤석열 정부가 친일 뉴라이트 학자를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한 것과 관련하여,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 ⓒ 박정훈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2일 윤석열 정부가 친일 뉴라이트 학자를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한 것과 관련해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지난 20일 윤석열 정부가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로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소는 '식민지근대화론', 반일종족주의' 저자, 위안부 할머니 비하 망언 등으로 친일 역사 인식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표적 뉴라이트 학술단체다.
그는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로서 "이번 인사조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한다"며 "교육·문화공약으로'나눔의 집'을 평화·인권·역사 교육기관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안부 할머니들의 안식처인'나눔의 집'이 있는 곳은 경기광주(갑)구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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