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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열린 진동큰줄다리기 열었어요"

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

등록|2024.02.24 18:26 수정|2024.02.24 18:26

▲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 창원시청


창원특례시는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냇가에서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진동민속문화보존회(회장 이동인)가 주관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진동큰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18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진동민속문화보존회는 석달 전부터 전통방식인 손으로 줄을 직접 꼬아 행사를 준비하였고, 그 길이가 120m나 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민 모두, 오늘 달집태우기를 통해 모든 걱정은 잊어버리고 행복과 풍요가 가득한 갑진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 창원시청

  

▲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 창원시청

  

▲ 제28회 진동큰줄다리기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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