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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이재명, 희생정신·균형감·공정성 부족한 사람"

"민주당 공천갈등, 걷잡을 수 없이 전개될 것"

등록|2024.02.25 17:04 수정|2024.02.25 17:04

▲ 신상진 성남시장. ⓒ 신상진 페이스북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리켜 "희생정신과 균형감, 공정성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힐난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겪어본 이재명과 현 사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대표는 스스로 생존투쟁을 통한 목적 달성에 상당한 능력과 노하우가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비꼬며 "그러나 큰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기본 자질인 조직에 헌신하는 희생정신 그리고 균형감과 공정성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라고 이 대표를 혹평했다.

특히 "그의 성품과 그가 처한 처지 그리고 리더로서의 기본 자질면에서의 문제가 현 민주당 공천에서 파열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며 "이 대표의 스타일로 보아 이쯤에서는 민주당의 공천갈등과 그로인한 분열은 걷잡을 수 없이 전개될 것 같다"고 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무엇을 위해 그리 높고 험한 산정상 까지 올랐는지? 자신과 소속정당과 나라에 큰 피해를 끼치면서 까지...하산길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것 같구나. 자신과 권력에 취한 몇몇만 모르는 듯"이라며 이 대표를 힐난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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