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민회 "4월 총선에서 윤석열 퇴진"
당진시농민회 총회 및 영농발대식 개최... 농업퇴행 윤석열 정권 규탄
▲ 당진시농민회 영농발대식 대회사이종섭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박정훈
지난 26일, 당진시농민회가 정기총회와 영농발대식을 열고 2024년 윤석열 퇴진 투쟁의 서막을 알렸다.
축사로 나선 이진구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의장은 "현재 쌀값이 20년 전과 그대로이다"며 "쌀값 올리는 게 포퓰리즘인가"라고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후예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반노동, 반민주, 농업말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는 투쟁에 앞장서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당진시농민회 총회총회에서 농민가를 제창하고 있다. ⓒ 박정훈
이어 "이제는 우리 농민 스스로의 힘으로 농민3법을 쟁취하자"며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자"고 사자후를 토했다.
다가오는 윤석열 정권 심판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농민들을 만나고 투쟁을 조직하자는 결심을 밝히며 영농발대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오수민 집행위원장, 진보당 김진숙 충남도의원후보, 오윤희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차례로 연대발언을 하여 당진시농민회 2024년 결의에 힘을 더했다.
▲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연대사오수민 집행위원장이 연대사중이다. ⓒ 박정훈
▲ 당진시농민회에 연대중인 민주노총, 진보당민주노총 오수민 집행위원장, 진보당 김진숙 도의원후보, 오윤희 국회의원후보가 연대참가하였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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