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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만 45세 이하 100명에 연 최대 120만원... 4월 8일 접수 마감

등록|2024.02.28 09:46 수정|2024.02.28 09:46

▲ 전남도청 전경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 서류 심사를 거쳐 약 100명에게 월 최대 10만 원, 연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 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 마감은 4월 8일까지.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9년 이 사업 시행 후 현재까지 약 500명의 도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강미선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이 사업은 청년 취업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구인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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