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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시작합니다"

김해중부경찰서, 59명 선발해 29일 발대식 열어

등록|2024.02.29 17:00 수정|2024.02.29 17:00

▲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 김해중부경찰서


학교 신학기를 맞아 아동 안전을 위해 경찰이 나선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는 모두 59명이 선발되었고, 앞서 173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동지킴이는 서류접수 후 앉았다 일어나기, 눈뜨고 외발서기, 보행 등 체력검사와 업무이해도, 적합성, 성실성의 면접을 통해 뽑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앞으로 지역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 아동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순찰하고, 아동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을 벌인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이날 발대식에서 아동안전지킴이의 적절한 현장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하기도 했다.

김해중부경찰서는 "지역사회의 치안공동체로서 아동안전지킴이의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며 "아동학대·아동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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