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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학년 등굣길 첫날, 눈에 띄는 노란 횡단보도

등록|2024.03.04 11:25 수정|2024.03.04 12:00

▲ 4일, 새학년이 시작되는 등굣길에 노란색 횡단보도가 칠해져 있다. ⓒ 최은준

 

▲ 안남중학교 앞에 칠해진 노란색 횡단보도가 멀리서도 잘 보인다. ⓒ 최은준

 

▲ 노란색 횡단보도가 칠해진 대암초등학교(왼쪽)와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남산초등학교의 횡단보도 ⓒ 최은준


2024년 새학년이 시작되는 4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의 대암초등학교와 안남중학교 앞에 노란색 횡단보도가 칠해져 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초등학교에 1개 이상 노란색 횡단보도 갖기'를 추진해오고 있다.

경남도도 이에 발맞춰 지난 2월 28일 12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한다고 알렸다.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모두 780곳이며, 480곳에 순차적으로 노란색 횡단보도가 칠해질 예정이다.

노란색 횡단보도의 시범운영 결과, 운전자의 88.6%가 스쿨존임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보행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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