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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 최고 2.0%... '우체국 My 파킹통장' 특판

우정사업본부, 매일 잔액 1천만원까지 혜택... 오는 6일부터 판매 시작, 5만 계좌 한정 상품

등록|2024.03.04 12:01 수정|2024.03.04 12:01

▲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최고 연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한다. ⓒ 우정사업본부


매일 잔액의 1000만 원까지 최고 연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My 파킹통장'이 오는 6일부터 5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4일 이같이 알리면서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 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p가 추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1000만 원 초과금액에 대해선 저축예금 기본금리(연 0.15%)에 우대조건 충족 시 0.4%p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면서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로 가입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파킹통장은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2차 흥행에 힘입어 추가 출시됐으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파킹통장은 지난해 3월 첫 출시 당시 14일만에 완판됐고, 2차 판매 역시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면서 "이번 3차 판매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시기 단기 자금에 대한 혜택을 드리고자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특별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예금 고객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판매를 기념해 잇다뱅킹과 연계한 '파킹통장과 함께하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400명에게,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400명에게 제공한다. 또 파킹통장과 달달하이(high) 적금 또는 우체국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케이크 쿠폰 100명, 아이스크림 쿠폰 150명, 커피 쿠폰 200명에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킹통장에 가입하고, 30일간 300만 원 이상 예치한 고객에게는 골드바 10g(5명), 다이슨 에어랩(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60명),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추첨해 행운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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