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마트 노동자 "의무 휴업 빼앗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 유성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강우철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일요일 의무휴업 사수 마트노동자 300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규탄했다.
이날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해 의무휴업을 지정한다는 법 취지도 무시되고 평일 변경은 이해 당사자와 합의해야 한다는 법조문도 우습게 여기면서 막무가내로 변경한다"며 "한 달 10번의 주말 중에 고작 2번 쉬는 주말 휴식마저 유통 대기업들의 이윤을 위해 내놓으라는 정부, 과연 누구의 정부이냐"고 규탄했다.
▲ 마트 노동자 "의무 휴업 빼앗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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