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체온을 재고 있는 전진선 군수. ⓒ 양평
경기 양평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며, 균혈증의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지원백신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예방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1회 지원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지정 의료기관 34개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금년 2월부터 65세이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전 군수는 "양평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 무료접종을,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으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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