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모노레일, 관제 시스템 점검으로 개장 미뤄져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 탑승객 안전에 최선
▲ 승강장에 정차한 거제관광모노레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 거제신문
3월초 재개장을 계획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3월 중순으로 변경됐다.
거제관광개방공사(아래 공사)와 홍익관광개발㈜(아래 홍익)은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초로 계획했으나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23일 하부 승강장에서 화재가 발생 후 운행 및 복구에 노력하던 공사는 지난해 홍익과 민간투자 협약으로 최근 복구 공사를 마무리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위탁받은 홍익은 하부승강장을 3층 규모로 재건축하고 기존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시키던 모노레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확대를 추진했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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