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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병원 탈의실 불법 촬영"... 경찰, 수사 착수

1주일 전 쯤 병원 직원이 경찰에 신고

등록|2024.03.12 13:05 수정|2024.03.12 13:05

▲ 광주광산경찰서 전경 ⓒ 김형호


병원 탈의실 내부를 의사가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죄) 혐의로 의사 A 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최근 광주 광산구 한 병원에서 탈의실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약 1주일 전 병원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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