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420억원 지방채 확보
1만1천132석 규모... 2026년 2월 완공 목표
▲ 경기 광주시가 양벌동에 건립 중인 종합운동장 관련 올해 예산 420억원을 지방채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양벌동에 건립 중인 종합운동장 관련 올해 예산 420억원을 지방채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지난해 7월 31일에 착공한 광주 종합운동장은 현재 주요 부분의 토공을 마무리하고 주 경기장 3개 층 중 1층 부분의 골조가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2026년 2월까지는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종합운동장의 첫 공식 행사로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해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종합운동장의 개장을 축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해 수원시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의 건립은 광주시민은 물론, 지역 경제와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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