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앞 바다 밤에만 나타나는 거북선이 생겼다"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창원진해 앞 바다에는 밤마다 나타나는 거북선이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이 펼쳐지고 있다. 창원시는 18일 저녁 진해루 옆 행사장에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의 점등식을 열었다.
창원시는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의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마치 한 척의 거북선과 같이 표현한 예술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점등식에 참석한 홍남표 시장은 "대죽도 거북선의 화려한 경관조명이 진해루와 속천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을 밝힘으로써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의 눈부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 창원진해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점등식.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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