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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새학기 학교, 교육활동 전념 지원"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열어 ... 늘봄학교 등 현안에 대해 논의

등록|2024.03.21 16:53 수정|2024.03.21 16:54

▲ 21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 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새 학기 맞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21일 경남교육청 강당에서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고 경남도교육청이 전했다.

교육청은 "이날 회의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새로 도입되는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듣고 '청렴 선포식'을 열었다.

교육청은 "중등교육과는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업 자료 제공, 아이북 현장지원단을 구축하고 인력 자원을 지원할 것을 안내했다"라고 전했다.

또 교육청은 '교원의지위향상및교육활동보호를위한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 달라지는 정책과 새 학기 운영에 필요한 안전․학사․교육‧체험 관련 정책 총 48건을 안내했다.

참가자들 현안 토의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새 학기를 맞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학사, 연수, 체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없이 지원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을 만드는 일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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