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남해-하동-합천 추가 환경교육특구 지정
전체 16곳 ... 21일 지정서-현판 수여 ... 박종훈 "생태전환교육 중요"
▲ 환경교육특구 기정. 최수경-오은숙 교육장과 박종훈 교육감. ⓒ 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남해·하동·합천 지역 3곳을 추가한 총 16곳을 '환경교육특구'로 지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1일 경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에 특구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환경교육특구는 2020년 통영·창녕 2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해 13개 지역에서 남해·하동·합천 지역이 추가돼 총 1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실천 환경교육을 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내 주변에서 시작되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특구 운영에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남교육청, 2024년 환경교육특구 주제.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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