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제학교 조기 개교, 태안·서산 학생들 입학정원 확대"
4호 공약 태안기업도시 명문 개교 약속... "약 30~50% 확대해볼 것"
▲ 성일종 후보가 선거사무소 '미래캠프'에서 4호 공약인 '태안기업도시 내 명품 국제학교 조기개교'를 설명하고 있다. ⓒ 성일종 후보 "미래캠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가 23일 4호 공약인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개교'에 관한 홍보영상을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배달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후보는 이 홍보 영상에서 "4번째 공약선물로 태안기업도시 내에 명품 국제학교를 조기에 개교하고, 태안·서산 학생들의 입학정원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후보는 "외국교육기관법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은 약 30~50%까지 내국인 입학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교육감과 긴밀히 상의해 우리 지역 아이들의 입학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22년 3월, 성 후보가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었으며 올해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편, 성일종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태안군민 및 서산시민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22일 성 후보는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태안기업도시에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구축하고, 미래항공에 투자하는 대기업들까지 끌어들여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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