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봄이 왔나 '봄'… 산수유, 수선화 등 봄꽃 개화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 구항 이달 말 수선화 축제 열려
▲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 엄진주
3월 초 기온이 평년보다 높으면서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실제,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다만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나쁨'과 '보통'이다.
홍성군청 여하정 주변의 목련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큼지막한 꽃망울이 맺힌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봄날씨를 보이면서 시민들은 주말을 맞아 봄꽃을 찾아 나들이에 나섰다. 이외에도 시골 논둑과 밭둑에는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쑥을 캐고 있었다.
한편, 홍성군 구항면 거북이마을에서는 이달 말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선화축제가 열린다.
▲ 주말인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시골집 앞마당에 수선화가 만개했다. ⓒ 신영근
▲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골 논둑과 밭둑에서 쑥을 캐고 있다. ⓒ 신영근
▲ 구항 거북이 마을의 홍매화가 만개했다. ⓒ 엄진주
▲ 24일 홍성지역 곳곳에는 벚꽃을 비롯해 산수유, 수선화, 매화 등 봄꽃들이 개화했다.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빠른 개화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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