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옷 입고 고향 거제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변광용 후보 만나
27일 오전 김정숙 여사 등과 계룡산 등산... "응원·격려하려고 왔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엄지척을 하고 있다. ⓒ 윤성효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거제를 찾아 주산인 계룡산(해발 570m)을 등산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아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10분경 계룡산 등산로 입구에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도착했다.
인사를 나누던 변광용 후보는 "계룡산은 거제의 명산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오며, 시민들도 건강 삼아 즐겨 찾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 전 대통령은 "거제가 대통령을 두 명 배출했는데, 그 거제 기운의 뿌리다. 변광용 후보가 좋은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냐"고 물은 뒤 "응원하고 격려하려고 왔다. 오랜만에 파란 옷 찾는다고 신경을 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모처럼 와서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변 후보 등과 함께 엄지를 치켜 올리면서 "변광용 파이팅"을 외쳤다.
거제는 문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다.
문 전 대통령 일행은 2시간가량 등산한 뒤 거제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퇴임 이후 강경화 전 장관과 한 차례 거제를 찾았던 적이 있고, 오늘이 두 번째다"라고 전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엄지척을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엄지척을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엄지척을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거제 계룡산 등산에 앞서 변광용 총선후보와 함께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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