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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첫날 새벽버스 탄 김현정 후보, 평택역 앞 출정식

"4월 10일, 무도한 윤석열 정권심판과 평택의 변화 만들 중요한 날"

등록|2024.03.29 09:09 수정|2024.03.29 09:09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는 1220번 버스 첫차를 타고 시민들을 만난 뒤, 낮 12시 평택역 앞에서 선거유세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 김현정 캠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는 1220번 버스 첫차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정오에 평택역 앞에서 선거유세 출정식을 열었다.

300여명의 지지자와 평택시민들이 모인 출정식에서 김현정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새로운 평택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선수교체가 필요하다"며 "본인이 평택의 새로운 일꾼으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후보는"윤석열 정부 2년 동안 민생은 힘들었고 시민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라며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불공정과 비상식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평택시민들이 심판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하며 평택시민들과 삶을 공유하고 정책을 만든 준비된 후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통해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을 잘 아는 자신이 평택의 변화를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한 공재광 전 평택시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공 전 시장은 유세에서 "유의동 후보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지난 10년간) 한 일이 없어 뭐라 할 말이 없다"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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