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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 왜 노동자 일자리 대책 없나"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태안에 모인 노동자들 "누구도 배제되지 않아야"

등록|2024.03.30 15:52 수정|2024.03.30 15:52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신문웅



기후정의와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30일 오후 2시, 충남 태안터미널 앞에 노동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가 차례로 폐지될 예정이다. 그 시작은 전체 화력발전소 28기 중 14기가 있는 충남이고, 그중에서도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신문웅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신문웅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아래 추진위)가 이날 행사를 태안에서 주최한 이유다.

이들은 충남 태안 버스터미널 앞에 집회에서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 왜 노동자 일자리 대책은 빠졌냐"며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집회 이후 태안군청을 경유, 서부발전본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추진위에는 151개의 단체와 개인 325명이 참여하고 있다.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신문웅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심규상

  

▲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석탄발전소 폐쇄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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