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가 지난 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지난 1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내 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상담·치료·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지난 2월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탁법인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을 맡게 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과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사무원 등 14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피해아동 가정의 사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특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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